대낮에 횟집 수조에서 살아있는 킹크랩을 훔쳐 달아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의 한 횟집입니다.<br /><br />한 여성이 횟집 수조에 다가와서 앞을 흘끔 쳐다보더니, 수조에 손을 넣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는 살아있는 킹크랩을 그대로 꺼내 가방 안에 집어넣습니다.<br /><br />너무나 태연한 이 범행은 횟집 CCTV에 고스란히 찍혔는데요.<br /><br />CCTV를 인식하지 못한 68살 한 모 씨, 다시 이 횟집을 찾았다가 한 씨를 알아본 주인의 신고로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훔친 킹크랩의 시가는 10만 원 상당.<br /><br />한 씨는 지나가다 킹크랩을 봤는데, 문득 먹고 싶어져 그랬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한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최민기 [choim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70900352321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